치킨은 살 안 쪄요. 많이 먹는 내가 문제죠.
올해 2025 초복은 7월 20일 일요일에요. 얼마 남지 않았네요! 바로 어젯 밤 10시. 저의 다이어트는 무너졌습니다. 유튜브에서 광고로 나온 치킨 영상하나에 바로 갓튀긴 후라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바삭, 매콤, 촉촉. 모든 맛이 완벽했다.
갓 튀긴 후라이드의 후라이드치킨은 이름 그대로 막 튀겨낸 그 느낌이 살아있어요.
바삭함은 기본! 튀김옷이 단단하고 바삭하며 속살은 염지가 잘 되어 있어서 촉촉하고 혀를 싹 감싸는 매콤한 맛이 느껴져요.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외쳤습니다.
와, 이건 반칙이지!
그 순간 머릿속 다이어트 계획표는 자동 삭제! 탄산을 곁들여(양심 있어서 제로로...) 닭다리 2개와 날개 2개, 몸통까지 해치웠습니다.
2025 복날 정보
2025년 복날 3총사
- 초복 : 7월 20일 (일요일)
- 중복 : 7월 30일 (수요일)
- 말복 : 8월 9일 (토요일)
복날은 1년 중 기온이 가장 높고 지치는 시기로, 예로부터 보양식 먹는 날로 여겨졌어요.
전통적으로는 삼계탕, 추어탕, 장어구이가 유명하지만 요즘은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죠.
요즘 복날엔 치킨이 대세!
덥고 습한 날, 땀 흘리며 뜨거운 국물 먹기엔 솔직히 부담스럽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치킨 보양식설!!
닭고기는 원래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 삼계탕=보양 이라는 등식 덕에 치킨도 기력 회복용 음식처럼 여겨지는 분위기예요.
거기다
복날엔 치킨, 야식은 치킨, 힘들땐 치킨
이라는 공감까지 더해지니 선택지는 하나 뿐이죠. ㅋㅋ
물론 매번 이렇게 먹을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닭고기는 요리를 잘 하면 다이어트 식단에도 어울려요.
껍질을 제거하고 에어프라이어 조리, 양념치킨 대신 소금구이나 허브간, 야채, 현미, 단백질 보충식과 함께 먹기. 튀긴 것보단 오븐에 구운 닭은 칼로리 다운 다운!
전 오늘 실패했지만,
다가오는 초복, 중복 말복엔 구운 닭가슴살 바질구이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아니면.... 그때도 또 갓튀긴후라이드일 수도 있고요. (흠....)

결론 : 복날엔 괜찮아, 진짜로
살짝 죄책감은 들었지만
이렇게 맛있게 먹고 기분이 좋아졌다면 그걸로 충분하죠.
여러분도 초복 하루쯤은 나를 위한 날로 보내고,
중복부터 다시 다이어트 시작하면 되잖아요?
치킨은 살 안 쪄. 내가 쪄.
정리하면
올해 2025년 초복 : 7/20, 중복 : 7/30, 말복 8/9
갓튀긴후라이드는..... 맛있었습니다. 네, 정말요.
게다가 포장하면 5000원 할인이라 가성비 굿입니다.(소곤소곤)
(추신)
이 글은 개인의 식욕과 후회와 만족이 뒤섞인 실화입니다.
치킨이 먹고 싶을 땐, 맛있게 드시고 내일은 물 많이 마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