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한국에서 사랑받는 대표적인 채소(구황작물)입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가장 크게 분류되는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고구마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고구마 기본 정보
고구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고구마 종류
- 밤고구마 : 밤 맛이나는 고구마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습니다. 주로 군고구마, 찐고구마로 소비됩니다.
- 호박고구마 : 당도가 높고, 베타카로틴 함량이 많아 항암 효과와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주로 찐고구마나 디저트로 활용됩니다.
- 자색고구마 :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항산화효과가 뛰어납니다. 주로 건강식품이나 디저트에 사용됩니다.
- 꿀고구마 (베니하루카) : 당도가 매우 높아 꿀고구마라고 불리며 간식이나 디저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밤고구마 특징
밤고구마는 껍질이 붉은 갈색을 띄며, 속은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에 조혹, 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호박고구마 특징
호박고구마는 껍질이 보라색이며, 속은 주황색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답니다. 이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A의 전구체로 작용합니다.
영양비교/조리방법
두 고구마의 영양 성분을 비교해보면, 호박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많고, 밤고구마는 식이섬유가 더 풍부합니다. 각각의 고구마가 가진 영양소의 차이는 요리 방법에 따라 다르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먼저 고구마는 찌거나 구워서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밤고구마는 구워서 먹으면 더욱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호박고구마는 찌거나 삶아서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워 먹으면 단 맛이 극대화됩니다.
고구마 튀김, 수프 등에도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디저트에도 많이 이용되는데 고구마파이, 케이크 등이 특히 맛있습니다.
건강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고구마.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에도 기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구마 종류인 밤 고구마와 호박 고구마의 특징에 대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가을은 고구마 시즌이죠. 요즘 마트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고구마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저도 밤고구마 5kg 한 박스 구입해서 먹는 중인데 보관도 쉽고 맛도 있어서 매일매일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