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그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 날씨에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인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두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으면, 대설이 예상될 때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봅시다.

 

겨울이 되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합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도시의 모습은 마치 큰 캔버스 위에 흰색 아크릴 물감을 흩뿌리는 듯, 건물, 거리, 나무에 눈에 쌓여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만들어내는데요. 매일 새벽부터 제설차는 열심히 길가의 눈을 녹이고 현대인의 출근길을 돕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특보, 대설특보 발효에 대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의 정의

대설주의보

대설주의보는 기상청에서 특정 지역에 대설이 예상될 때, 피해를 예방하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알리는 경보입니다. 주로 24시간 이내에 5cm 이상의 눈이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대설경보

반면, 대설경보는 눈이 계속해서 내리면서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됩니다. 주로 24시간 이내에 30cm 이상의 눈이 예상될 때나, 이미 30cm 이상의 눈이 쌓여 있을 때 발령됩니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 차이점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의 주요 차이점은 '예상되는 눈의 양'과 '발령 시점'입니다. 대설주의보는 상대적으로 눈의 양이 적고, 대설이 시작되기 전에 발령됩니다. 반면, 대설경보는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거나 이미 많이 쌓여 있을 때 발령되므로, 더욱 강력한 대비를 요구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예시

예를 들어, 당신이 출근을 준비하고 있는데 TV 뉴스에서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다고 합니다. 이때는 5cm 이상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끄러질 위험이 있으니 신발을 고르거나 이동 경로를 계획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반면, '대설경보'가 발령되었다면, 3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능하다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필요한 물품이 부족하지 않은지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사러 나가는 것도 좋은 대비 방법입니다.

 

대처방법

대설특보(대설주의보, 대설경보)가 발령되었을 때는 다음과 같이 대처합니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을 때

• 외출 시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착용하고, 가능하면 눈이 적게 쌓인 곳을 이동하세요.
• 차량 운전 시에는 브레이크를 급격히 밟지 않고, 천천히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집 주변의 눈을 적절히 제거하여 이웃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대설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 외출을 최대한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눈사태, 도로 통제 등의 상황을 미리 고려합니다.

 

기상청이 예보한 올해 서울 첫눈 예상 날짜는 내일 11월 17일입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우리나라 서쪽에서는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며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기온과 해수면의 온도 차이 때문에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발달하게 될 거라고 예상하였습니다. 올가을 첫눈은 11월 17일인 셈이죠. 올여름 정말 뜨거운 날씨의 연속이었죠. 올겨울은 최강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겨울에는 한파특보와 대설특보 2가지가 발령됩니다.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모두 눈의 양과 상황에 따라 발령되는 경보입니다. 이 두 경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면 겨울철 눈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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