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초보운전] 백색 실선, 점선, 황색 실선, 점선 주차, 차선 변경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 우리는 도로 위에서 백색 실선과 점선, 황색 실선과 점선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로 위 백색 실선과 점선은 차선을 구분하고 운전자들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선의 색상에 따른 도로 위 주정차 가능 구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선

우리나라 도로 차선은 크게 흰색,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황색 :  주로 반대 방향 진행을 구분하는 중앙선

흰색 : 동일 방향 진행 내 구분 차선

파란색 :버스 전용 차로

빨간색 : 소방 시설의 위치 표시

이렇게 4가지 색상 각각 의미가 다릅니다.

형태로는 실선(단선, 복선)과 점선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보통 점선은 차선 변경 가능, 실선은 불가능을 의미하며

실선 복선은 실선 단선 강조,

실선 점선 복선은 점선 쪽에서 실선 쪽으로 차선 변경 가능, 실선 쪽에서 점선 쪽으로 차선 변경 불가능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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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도로 위 차선의 역할과 갓길 차선에서의 주정차 가능 여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사진으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백색 실선 (흰색 실선)

흰색 실선은 "진로 변경 제한"

운전자 본인과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흐름을 구분하는 백색 차선에서는 차선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주로 지하차도, 고가도로, 터널, 고속도로 교량 구간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갓길에 그려진 갓길 백색 실선은 주차 허용 구간으로 주정차가 가능합니다. 차도와 갓길 또는 보도를 구분하는 선으로 주정차 금지 구역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주차 및 정차가 가능합니다.

 

 

황색 실선 : 탄력적 주정차 허용, 요일이나 시간에 따라 주정차 탄력적 허용 구역 (주차 허용 시간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황색 점선 : 주차는 불가능

 

 

 백색 점선 (흰색 점선)

흰색 점선은 "양방향 차선 변경 가능"

백색 점선 구간에서는 어느 차선으로든 차선 변경이 가능합니다. 물론 끼어들기는 할 수 없습니다.

흰색 실선과 점선이 함께 그려진 형태는 실선 ☞ 점선 쪽 차선으로 이동할 수 없고 점선 ☞ 실선 쪽으로는 차선 이동이 가능한 진로 변경 제한선의 한 종류입니다.

 

 

 황색 실선 (노란색 실선)

황색 실선은 "중앙선"

황색 실선은 이중황색실선보다 완화된 차선입니다. 요일과 시간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정차가 허용되는데 보통 주말이나 공휴일, 심야시간 대 등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이 나타난 안내표지판이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중으로 된 이중 황색 실선 형태에서는 주정차를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또한 중앙선에 표시된 황색 복선 역시 차선 침범이 절대로 불가능함을 의미합니다.

 

 

 황색 점선 (노란색 점선)

황색 점선은 "추월 가능선"

황색 점선에서는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하여 중앙선 침범이 가능하나, 만약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중과실에 해당하는 중앙선침범에 해당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색 점선은 주차는 불가능하고 5분 이내의 정차만 가능한 구역입니다. 종종 사람을 태우거나 내려줄 때, 빠르게 볼일을 보는 경우 등 차량을 잠깐 동안 세울 수 있는 구역을 나타내는 차선입니다.

 

 

 

도로 위 차선은 운전자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주행을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색 실선, 흰색 점선, 황색 실선, 황색 점선은 각각 다른 의미와 용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로 위의 차선의 역할을 이해하고 이러한 표시를 준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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