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상식] 좌회전 감응 신호 뜻, 통과 방법, 장점, 단점

안녕하세요.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왜 이렇게 좌회전 신호가 짧은 걸까?" 혹은 "이렇게 많은 차량이 대기 중인데 왜 좌회전 신호가 안 나오지?" 운전을 하다 보면 꼭 한 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교통체증. 특히 한국인들은 빨리빨리 문화를 선호하는데 오랜 시간 동안 대기하는 건 정말 효율이 떨어지죠. 특히 출퇴근 길에는 끝없는 꼬리물기 속에 도로 위에 멈춰 버린 차량들로 출퇴근 시간은 무한히 길어져만 가는데요. 이런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해결하기 위하여 등장한 좌회전 감응 신호. 오늘 포스팅에서는 더욱 안전한 도로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 좌회전 감응 신호의 뜻, 통과 방법,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좌회전 감응 신호 표시

 

 교통 감응 신호란? traffic-actuated signal

감응신호 (感應信號) : 교통 감응 신호는 도시 교차로에서 차량의 흐름을 지능적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차량의 흐름과 횟수를 감지하여 그에 맞춰 신호 시간을 조절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 바쁜 교차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은 정체와 사고 위험을 증가시키고 운전자들에게 운전할 때 스트레스를 주는데요. 좌회전 감응 신호는 교차로에서 차량의 수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좌회전 차량에 대한 신호 시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장점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교차로에서의 정체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일반적인 신호 체계에서는 좌회전 신호 시간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 차량이 많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신호가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좌회전 감응 신호에서는 대기 중인 차량 수에 따라 신호 변경 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정체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안전성을 높여줍니다. 좌회전 감응신호가 없는 경우에는 신호 내에 운전자들이 통과하기 위하여 빨리빨리 서두르게 됩니다. 그런 상화에서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또한 비보호 좌회전 상황에서는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계속 오는 경우 좌회전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거나 차량이 오는 데도 신속하게 통과하기 위해 회전하는 경우가 있는 데요. 이런 위험으로부터 안전합니다.

 

 단점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좌회전 감응 신호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첫째, 설치와 유지 비용이 비쌉니다. 센서와 카메라, 이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컴퓨터 시스템 등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 비용이 들어갑니다.

둘째, 보행자 대기 시간 증가. 좌회전 감응신호가 설치된 구역에서는 보행자가 직접 횡단보도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이를 누르고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기까지 보행자의 대기 시간이 증가합니다.

셋째, 인식 부족. 정지선을 넘거나 감지 구역에 제대로 정차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오토바이, 이륜차 등은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합니다.

 

 통과 방법

도로 위를 보면 좌회전 표시 화살표와 함께 네모 박스가 그려져 있습니다. 그 안에 들어가 있으면 센서가 차량을 감지하게 됩니다. 네모 칸 안에 차량을 세웠으면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좌회전 대기 차량이 많다면 신호 지속 시간을 늘리고 반대로 대기 차량이 거의 없으면 신호 시간을 줄여 교통 흐름에 도움을 주니 신호가 바뀔까 염려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은 감응신호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나 점점 더 기술이 향상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좌회전 감응신호에 알맞게 통과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잘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교통 감응신호 뜻, 장단점, 통과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